세계 곳곳에서 100세 이상을 살아가는 고령자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장수의 비결을 연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미국의 작가 겸 언론인 윌리엄 콜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기고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삶의 목표, 웃음, 사랑, 우정, 그리고 종교를 장수의 주요 요소로 꼽았습니다.
이러한 비결이 실제로 우리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삶의 목표 유지하기
미국 역사상 최고령 연방판사였던 웨슬리 브라운은 104세까지 재직하며 삶의 목표가 심신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장수의 중요한 비결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웃음의 힘
122년 164일을 살며 역대 최고령자로 인정받은 프랑스의 잔 칼망은 웃음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꼽았습니다. 웃음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감정을 증가시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긍정적인 태도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의 전염병학자 베카 레비는 노화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이 수명을 7년 반 연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긍정적인 태도는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사랑과 우정
연구에 따르면, 기혼자들은 독신자보다 더 오래 살며, 100살까지 살 가능성도 더 높습니다. 또한 100세 이상 고령자들 사이에서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장수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교의 힘
베네수엘라의 후앙 비센테 페레스 모라와 일본의 다나카 가네는 각각 신앙을 장수의 비결로 꼽았습니다. 신앙과 종교는 인생에 의미와 목표를 제공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커뮤니티와 연결되는 것을 도와줍니다.
맺음말
100세 이상 고령자들이 말하는 장수의 비결은 단순히 물리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감정적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삶의 목표를 유지하고, 웃음과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며, 사랑과 우정, 신앙의 종교적 믿음을 포함합니다. 이들의 삶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우리 모두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의 길을 제시합니다.